자유게시판
두 놈을 싸움 붙여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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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3.03 1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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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골든스트라다 PS9E 파워케이블 두 종류를 가지고 음질 비교를 하였습니다. 하나는 Furutech F1-50 카본 파워커넥터를 채용하였습니다. 또 하나는 Furutech F1-48 NCF 파워커넥터를 채용한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PS#309 선재를 사용하였고 일본 나노텍에서 작업한 완성품 입니다. 며칠 전에 안성 고객님이 해외직구로 구매하신 첼로 연주곡 CD음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어제 F1-50 카본 커넥터의 PS9E 파워케이블을 연결하였습니다. 앰프는 비워드 진공관앰프, 스피커는 B&W 702S2, 스피커케이블 PS#600 입니다. 사진의 첼로 연주곡을 듣는데 무게감도 있고 울림도 풍부한 중, 저음은 일품인데 그런데 높은 고음은 부족하게 재현이 되더군요. AAD 방식으로 녹음이 되어서 그러한가? 하고 몇 곡을 연속으로 들어도 고음이 부족하고 시원한 맛이 없으니 답답하더군요. 깊이나 공기의 울림은 참 좋은데 고음에서 산뜻하게 피어나지 않는 것이 아쉬움을 주더군요. 다른 음반에서는 불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F1-48 NCF 커넥터의 PS9E 파워케이블을 꺼내서 연결하였습니다. 같은 첼로 연주인데 처음부터 나오는 소리의 느낌 많이 다르네요. 맑으면서 밸런스 좋은 소리가 쫙 펼쳐집니다. 어제 그렇게 속을 태우던 고음이 산뜻하게 피어나더군요. 고음이 맑고 산뜻하게 소리가 나오니까 음장의 스케일이나 깊이가 훨씬 잘 표현되더군요. 중, 저음에서 무게와 풍부한 울림의 첼로 소리 역시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ADD 녹음 방식이어서 고음의 품질이 떨어지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F1-50 카본 커넥터의 음의 무게 중심이 낮아서 그런 단점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음반에서 그런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밸런스, 질감, 해상도, 투명도, 섬세함을 두루 갖춘 F1-48 NCF 파워커넥터를 많이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오디오 010-4714-1489 |
CONTENT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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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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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
13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