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 코엑스 전시장 3층에서 열리고 있는 오디오 쇼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에서 사 간 샌드위치를 먹고 오후 1시부터 입장해서 관람하는데 관람객 수는  첫 날인데 상당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번 오디오 쇼에는 고가 신상품들이 많이 선보였고 관람객이 많지 의자에 앉아서 충분히 들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오디오쇼에 참가하게 되면 관람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는 오디오쇼에 참가하지 않아 각 부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청음 후기를 한번에 다 올렸으면 좋겠지만 홈페이지 사정으로 인해 나눠서 짧게 올립니다.

1.Seawave

 사진의 오른쪽 빨간색 혼 스피커를 들었습니다. 앰프는 올릭 진공관 인티앰프,이였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실재감이 있게 드려서 좋았으며 전반적으로 자연스런 사운드이며 매끄러운 감촉을 들려주었습니다.

캐롤 키드의 목소리는 잘 알려진 모니터 스피커에 피해 음상이 약간 크고 섬세함 맛은 덜 하지만

유튜브에서 본 캐롤 키드가 직접 노래할 때 목소리와 비슷하였습니다.

가운데 앉으니 무대의 깊이감과 악기의 분리도가 좋더군요.

그러나  저음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오케스트라에서 저음의 분리, 해상도 제동력에서 진공관 인티앰프로는  무리라는 느낌입니다.

고역에서도 선도감과 해상력이 더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