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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Zonotone 6N SP-5500 바이와이어링
고순도 6N 클라스의CU를 중심으로 HIFC, PCUHD 3종의 고급 소재를 하이브리드
플러스 마이너스 4심으로 구성된 도체를 구조를 채용
순수하고 섬세한 빛 감
깊은 레이 묘사력
중후하고 농밀한 당당한 현장감
발군의 깨끗하고 선명한 음악과 감동을 남김없이 재현
깨끗하고 선명함이 돋보이는 Zonotone 6N SP-5500 고급 스피커케이블은 싱싱항 공기감과 돋
보이는 강력한 저역, 우수한 해상도가 선대 상위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 받았습니다.
조노톤 6N SP-5500는 고역이 부드러운 듣꼬 기분이 좋음을 몸에 갖추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매력이 가미 된 것으로, 순수하고 섬세한 빛의 느낌 , 깊은 레이 묘사력 증후하고 농밀
한 당당한 현정감 뛰어난 정적감과 함께 음악이라는 에술의 감동을 남김없이 재현합니다.
조노톤 케이블이 소중히 하고 있는 물리적 특성을 초월한 음악성입니다.
“6N SP-5500”에 의해 눈앞에 펼쳐지는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 음악을 재생할 때마다 놀라운
감동과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장오디오 010-4714-1489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케이블은 6NSP-Granster 5500α라는 다소 긴 이름을 가진 스피커 케이블이다. 참고로 조노톤은 Shupreme라는 최상위 라인업부터 시작해 Grandio, Granster, Meister, Royal Spirit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번 케이블은 Granster에 속하는 케이블 중 5500α라는 모델이다. 일단 조노톤은 소재의 순도가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한다는 설계 철학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당한 수준의 고순도 도체를 사용한다. 일단 이 케이블은 4심을 사용하는데 초고순도 6NCu를 중심으로 HiFC, PCUHD, 그리고 OFC를 포함해 총 네 가지 소재를 절묘한 황금비로 조합한 하이브리드 도체를 채용하고 있다. 한편 절연체로는 고순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하고 있으며 알루미늄으로 차폐한 모습. 여기에 천연 면사를 더하고 최종 외피는 PVC를 사용했다. 참고로 4심 중 2심끼리 꼬아 사용할 수도 있고 각각의 케이블을 개별적으로 단말 처리해 바이 와이어링 케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리뷰를 위해 세팅한 시스템에서 일단 스피커로 바워스 앤 윌킨스의 705S3 Signature를 사용했다. 한편 앰프는 아큐페이즈 E-5000을 적용했으며 소스 기기로는 오렌더 A1000을 트랜스포트로 사용하고 DAC는 반오디오 Firebird MKIII Final Evo. 버전을 활용했다. 둘 사이의 연결은 USB를 선택했다. 더불어 스피커 스탠드는 마이너 팩토리 제품을 사용해 셋업해 필자의 전용 시청룸에서 진행했음을 밝힌다. 수지 르블랑 – 모차르트 : Abendempfindung, K.523 처음 들을 때부터 조노톤의 소리는 귓가에 선명하게 기억된다. 무엇보다 고역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이다. 종종 순은 혹은 은이 도금된 케이블에서 들리는 고역의 청명하고 청아함이 바로 귓전을 때린다. 그렇다 고해서 전체 밸런스가 고역 쪽으로만 치우친 것은 아니어서 팝이나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특별히 나쁜 버릇을 가지진 않는다. 샨탈 챔버랜드 – Temptation 역시 다른 악기보다 기타의 맛깔난 아르페지오와 피아노 타건이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온다. 맑은 가을 하늘처럼 펼쳐지는 상쾌한 톤이 전체 음악을 지배한다. 한편 저역의 펀치력도 충분히 잘 살아나는 편이다. 추진력도 높은 편이며 지나치게 조여진 소리가 아니라서 음악적인 맛을 잘 살려주는 편이다. 스튜디오 모니터 같은 덤덤함 대신 맛깔난 양념을 친 맛이다. 빅터 우튼 – U can’t hold no groove 케이블은 그 자체로 낮은 임피던스를 갖는 것이 좋다. 우선 케이블 도체 자체가 우수해야겠지만, 굵기가 굵고 최대한 짧게 쓰는 게 돈 안들이고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다. 빅터 우튼의 베이스는 강약 조절, 그것도 중, 저역에서 힘 있게 치고 나가는 순발력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조노톤은 매우 날렵하며 저역 해상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높은 텐션을 유지해준다. 아바도/베를린 필하모닉 – 베르디 ‘레퀴엠 : Dies irae’ 클래식 녹음에서 악기들은 촉촉한 윤기를 머금고 있다. 건조한 스튜디오 모니터 사운드가 아니라 약간의 자기 색과 톤을 가지고 있는 편. 현악이나 피아노가 특히 맛깔 난다, 한편 대편성에서도 이런 음색적 특징이 잘 드러나면서 악기들이 파편화되어 분해되기보단 유기적으로 잘 버무려져 움직이는 모습이 연출된다. 크게 장르를 가리진 않지만 음색적 강점이 두드러지게 들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케이블은 거시적으로 보면 작은 세계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우주처럼 넓은 세계가 펼쳐진다. 무선 인터페이스가 발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유선 케이블의 존재 가치는 굳건하며 이 때문에 전원, 스피커 케이블 그리고 디지털 케이블까지 많은 연구,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설계와 제작 측면에서 미시적인 고난이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단지 고순도에 최고의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도체를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뛰어난 성능으로 바로 이어지진 않는다. 조노톤은 굳건한 케이블 지오메트리, 설계 원리를 바탕에 두되 그 바운더리 안에서 매우 다양한 도체 조합을 해오고 있다. 아마도 필자가 아는 케이블 메이커 중 이렇게 다양한 도체를 조합해내는 케이블 메이커는 없을 듯하다. 그래서 조노톤은 마치 케이블 부문의 셰프 같다는 이상이 든다. 겉으로 그저 말랑말랑한 식감에 달콤해 보이는 케이크도 그러한 맛의 기저엔 단맛을 내는 설탕 뿐 아니라 대단히 다양한 식재료가 투입된다. 조노톤 또한 자신들이 만들려는 케이블에서 원하는 소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매우 다양하게 조합해 그들만의 황금비율을 완성했다. 조노톤이 만들어낸 황금 레시피는 무척 매혹적이다. 일청을 권한다. 글 : 오디오 평론가 코난 제조사 : ZONOTONE (JAPAN)6NSP-Granster 5500α
셋업
청음
총평
공식 수입원 : 탑오디오
판매 문의 : 장오디오(www.jangaudio.com)
연락처 : 010-4714-1489